▲ <사진=프로젝트 알바트로스>

‘개성이 강한 사람’을 의미하는 매버릭(Maverick)과 게임즈(games)가 더해진 메버릭게임즈가 그 이름대로 개성이 뚜렷하고 독립적이며 스스로 성취해나갈 수 있는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알바트로스를 현재 개발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매버릭게임즈의 김기웅 CPO는 “게임을 통해 낯선 세계에서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매달 새로운 게임이 나오던 어린 시절의 감동을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전달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게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알바트로스는 보물을 찾아 탐험하는 게임으로 테이블 RPG나 로그라이크 장르를 기반으로 하여 현재 대세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극단적으로 제거했다. HP, MP를 없애고, 사용자의 선택으로 전투를 회피할 수 있도록 진행 경로를 다양화해 재미를 더했다.

새로운 도전을 내세우며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 알바트로스의 핵심요소는 바로 ‘탐험’에 있다. 게이머는 판타지 세계의 탐험가가 돼 전세계의 지도를 완성하고 모든 보물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플레이를 할 때마다 매번 달라지는 환경을 클리어하고 다음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RPG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메버릭게임즈의 노시흥 대표는 “거대한 허풍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가능성 있는 완성도를 이루고 싶다”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탐험’이란 요소가 가진 재미의 가능성이 어떻게 발현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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