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돌아와요 아저씨’ 오연서의 완벽한 수트핏이 화제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오연서는 원래 상남자 한기탁(김수로 분)이었는데, 아름다운 여인의 몸으로 이승에 귀환한 홍난 역을 맡았다. 

18일 공개된 캐릭터 컷는 오연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오연서는 탐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백옥같이 뽀얀 피부결, 완벽한 8등신의 몸매를 자랑하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오연서는 슈트를 입고 있음에도 드러나는 완벽한 S라인으로 극중 ‘절세미녀’ 홍난의 자태를 뽐내는 동시에, 전생(?) 기탁의 상남자스러움도 놓치지 않았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홍난은 자신과 함께 나란히 이승으로 떨어진 저승 동창생 해준(정지훈 분)과 환골탈태 이승 적응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연서는 뼛속까지 상남자인 기탁의 영혼이 아찔한 자태를 지닌 홍난의 몸과 만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김수로의 기존 작품을 빠짐없이 모니터링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부합하는 듯 김수로와 오연서는 기존에 공개된 현장사진부터 예고편까지, 전혀 다른 외형에도 성별을 뛰어넘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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