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보통 자동차 사고가 날 경우 보험사를 통해 파손 차량 수리가 가능하지만, 자동차 유리에 부착된 썬팅은 보상 범위에서 제외돼, 재시공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A씨는 썬팅을 시공 받았던 대리점을 방문해 기존과 동일한 필름을 재시공 받을 수 있었다. 썬팅 시공 시 해당 업체에서 제공받은 보험 혜택 덕분이다.

자동차 썬팅 업체인 브이쿨코리아(대표 김일환)가 지난해 최초로 프리미엄 썬팅 보험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충돌 사고로 유리가 파손된 차량은 5대로 전 차량이 보험혜택을 받았다. 보험 혜택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브이쿨코리아 측은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프리미엄 필름을 시공 받는 고객들은 대부분 필름의 성능이나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분들이기 때문에, 사고 시에도 같은 필름을 유지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에 대해 만족도가 매우 큰 편이다”라고 밝혔다.

보험 가입 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사고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될 경우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자기부담금 10만원을 제외한 썬팅 비용 일체는 보험사에서 부담한다.

브이쿨코리아 측은 “브이쿨 브랜드의 주 고객들은 상위 1% 오너들과 자동차 마니아들로, 까다로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상의 품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쿨은 미항공우주국에서 개발한 스텔스 전투기의 적외선 반사 기술을 토대로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개발됐으며 금, 은, 인듐 등의 원료와 특화된 스퍼터링 제조공법으로 완벽한 10겹의 레이어를 구성하고 있다.

유해한 자외선과 적외선은 완벽하게 반사(최대 99%)시키는 동시에 시야확보에 필요한 가시광선만 투과시키는 혁신적인 선택적 반사 기술로 미국의 대표 과학지인 Popular Science지에 100대 발명 기술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썬팅 보험서비스와 별개로 브이쿨 10년 보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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