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의류쇼핑몰들은 아무래도 온라인 상으로만 표현되는 업종이다 보니 오프라인의 업무환경은 대외 인지도와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대부분이 업무량에 비해 열악한 게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업무만족도가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인력부족현상은 항상 대두되는 고민거리가 되어 악순환의 고리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또 실제 정부지원사업인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의 기업도 채용 자체가 어렵거나 대상자가 된 후 쉽게 그만두는 문제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기업도 많다. 결국 사람, 그리고 기왕이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경력자가 있어야 업무효율이 올라가고 이 부분은 매출로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이제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직원들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이 주식회사 ‘온더리버’다.

온더리버 황영우 대표가 말하는 기업 철학은 ‘사람이 우선이다, 사람이 답이다’라는 것이다. 의사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이며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섬세한 성향으로 대기업의 전략기획 비서실 역할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회사에 맡기고 사업 자체에만 집중에 빠른 성장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온더리버는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위주의 판매채널로 운영 중이며 다년간의 노하우로 원가는 절감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어 저렴한 쇼핑을 위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저렴한 유통채널을 주 판매채널로 하는 반면 세련된 인테리어와 넉넉한 업무공간 편의시설 등 왠만한 외국계 회사 못지 않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의 소통은 기업과 직원의 동반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고, 소통을 위한 투자 역시 아끼지 않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온더리버는 전문컨설팅회사에 조직진단을 요청했고 한 달 간의 조직진단 프로젝트로 회사의 존재 이유와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해 왔다.

이런 직원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만큼이나 ‘온더리버’는 뛰어난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감성중독 온더리버’는 타이틀에 맞게 온라인 쇼핑의 한계인 온라인 상의 창에 감성을 전달할 수 없는 부분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고 웹을 구성한다.

그 결과 착용 후의 느낌과 이미지를 온라인 상으로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어 선택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직접 디자인과 제조를 할 수 있는 사업 시스템을 다년간 노하우로 잘 구축해 뒀기 때문에 당연히 원가는 절감되고 제품의 품질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서비스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니트의 퀄리티와 가격 경쟁력은 여느 외국 브랜드 못지 않아 국내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온더리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충성고객의 튼튼한 기반으로 온더리버의 또 다른 브랜드 바블링브룩과 함께 신규브랜드 런칭은 물론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중심으로 한 행복경영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놀라운 성장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온더리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경영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런 기업이 탄생하는데 리더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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