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케이비팜>

케이비팜은 제철을 맞이해 무농약 유기농 블루베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비팜의 블루베리는 유기농 과일로 블루베리 액비, 천매암액비, 산약초 액비 등 다양한 천연 영양제를 사용하고 있다. 또 외부에서 유입되는 충과 균을 방지하기 위해 황토유황, 카놀라유, 은행 진액 등을 사용한다.

또 이강봉-권윤화 부부가 직접 연구.개발해 퇴비와 보조영양제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84종의 원소가 함유, 1ml당 1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 바닷물을 통해 균형을 맞춘 토양에서 지하104m의 암반수로 길러진다. 6월부터 수확 판매를 시작해 7월 하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성인병 예방, 시력보호, 노화방지, 변비예방 등 네 가지 효능이 있다. 껍질에 많이 함유돼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며 혈관에 침전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 비타민 A, E 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인한 심장병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폴리페놀 성분으로 뇌세포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시켜 장내 생기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케이비팜 이강봉 대표는 “내 가족들이 세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를 생산해나가는 것이 우리 농원의 가장 중요한 운영 철학”이라며 “아내와 함께 시간 날 때마다 직접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으며 천연 그대로의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비팜의 이강봉 대표는 33년 간 몸담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 퇴직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농업인재개발원 주최의 ‘실습중심 귀농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2010년 충남 예산에 귀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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