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Expo&World Language Fair2016’가 오는 12월 9일(금)~11일(일)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선진화된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언어문화축제다.

English Expo는 박람회와 세미나,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영어캠프, 영어마을, 영어체험프로그램 등의 ‘영어 체험관’▪국제중고등학교 등의 ‘공교육정보관’▪프랜차이즈 어학원, 사설어학원, 영어교재 등의 ‘비즈니스홍보관’▪이러닝(e-Learning) 학습용 프로그램, 온라인 학습 사이트 등의 ‘멀티미디어 교육관’ 등으로 전시된다.

또한 어학연수, 교환학생, 해외 교육기관 등의 ‘글로벌 인재양성관’과 ‘통,번역전문관’, 제2외국어 콘텐츠와 유관기관, 교재 등을 소개하는 ‘제2외국어 특별관’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한국인의 매칭을 추진하는 Language Exchange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의 레벨테스트▪언어별 디베이팅 대회▪국가별 전통의상 체험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World Language Fair에서는 언어, 문화 관련 각종 이벤트와 TOEIC 모의시험 및 특별강의프로그램, 영어 교육 관련 컨퍼런스 및 공개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또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글 엑스포를 비롯해 영어 엑스포, 중국어 엑스포, 유로 엑스포 등이 열려 각 언어별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교육 기자재, 통, 번역, 출판, 해외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 해외 대사관 및 어학원, 언어 전문 교육기관 등이 다수 참여하는 자리다”라며 “관련업체들의 시장 발굴 및 선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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