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제조 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위즈코어주식회사(대표 박덕근)는 지난 24일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NTU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즈코어는 ‘양국 간 스마트 팩토리 연구 개발 및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NTUT 산업공학과와의 기술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 솔루션인 NEXPOM(넥스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넥스폼은 지난 해 위즈코어가 자체 개발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통합분석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 관리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는 융합형 소프트웨어이다.

넥스폼을 현지의 생산 및 설비 여건에 맞는 협업 모델로 리뉴얼함으로써 대만 제조 산업체의 스마트 공장 성장기반 개척을 선도하고 NTUT와의 협력을 계기로 한 신규 시장 개발 및 대만의 스마트 머신 산업(Smart Machinery)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대만의 주요 스마트 머신 산업 지역을 대상으로 넥스폼 협업 모델을 제안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관련 주요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해외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들과 함께 제품의 현지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TUT는 대만 산업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발전시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12년에 설립된 명문대학으로 대만 중소기업 전체 CEO의 10%를 배출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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