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원은 오는 9일 대구, 10일 부산, 11일 서울에서 미국주립대 장학생 전국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주립대와의 국제교류 협약으로 미국대학 장학금 입학전형을 진행하며 국내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보내고 있는 미국유학 장학금 전문기관이다.

미국주립대는 주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어 한국의 국공립대학에 해당돼 미국주립대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1년 학비 8천불(약 900만원)의 비용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미국대학교는 규모가 크고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고 있어 의대, 약대, 치대 등의 전문직이나 항공학, 자동차공학 등의 공대와 간호학, 스포츠매니지먼트, 사회복지 등 특화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학, 기술, 공학 등의 스템(STEM)전공을 선택해 미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조지아텍, 일리노이대학교, 미네소타대학교 등 다수 대학에 대해서도 진행된다.

관계자는 “미국대학교의 학비는 매우 비싸다는 인식을 가져 미국유학을 알아 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학생들이 많다” 며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국대학교를 다닐 수 있다면 학비에 대한 부담감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입학 설명회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한미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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