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디자인 브랜드 프리허그는 다기능 쿠션인 ‘프리허그 쿠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의 패브릭 쿠션에 바디필로우 형태의 양팔과 연결고리가 있는 다기능 쿠션으로 구성됐다. 또 아이를 위한 캐릭터 모양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은경 디자이너는 “최근 혼놀, 혼술, 혼밥 등 혼자 일 때 느껴지는 고독이라는 감정을 안아주기 위해 제품을 제작했다”며 ”혼자 하는 포옹을 통해 나 스스로를 안아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허그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연말에 소외된 계층에게도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프리허그 쿠션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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