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루미르는 2016년 '하이서울 우수 상품브랜드'의 혁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 상품브랜드상은 유통 및 제조분야 전문가 약 80명으로 구성된 서울산업진흥원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만든 중소 제조기업과 유통사에 부여하는 행사다.

수상을 받은 루미르의 '루미르C'는 외부전원이나 배터리 없이 촛불 하나로 촛불의 60배 밝은 빛을 내는 조명무드등이다.

이 밖에도 루미르는 2014년 12월 개발도상국의 빛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소셜벤처로 2015년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와 H-온드림 오디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6년 특허기술상 정약용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56개 국 구매자에게 루미르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널리 알렸던 점이 혁신브랜드에 선정된 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도상국형 제품인 루미르K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는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사업의 TOP 11에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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