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중국 왕홍 창시자 쉐리밍 회장(윗줄 가운데)과 한국 피플인스토리 박효성 대표이사(아랫줄 오른쪽 첫 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글로벌 마케팅 기업 피플인스토리는 '레드 인 왕홍왕'과 한국 기업의 중국에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피플인스토리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왕홍행사에 참여할 한국 기업 40개 업체 선발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왕홍행사는 레드 인 왕홍왕이 기획한 행사로 아시아 100개 기업을 초대해 중국인에게 파워 왕홍으로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통역사 40명과 왕홍이 자신의 모바일 시청자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피플인스토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플인스토리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중국시장을 개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중국인은 특성상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초점을 둬 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광저우 행사에 참가한 업체에게 리마케팅 왕홍행사, 2017년 레드 인 앱 무료 입점 기회, 중국 면세점 한상궁 입점과 같은 후속 비즈니스 플랜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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