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엠은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적십자 병원에 비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동수 엔씨엠 이사와 현영관 과장, 서울 적십자 병원 성원섭 원장을 비롯해 이기남 관리부원장, 최성필 총무부장, 이정우 원무부장 등 참석한 가운데 엔씨엠의 블루밍비데를 대한적십자 병원 측에 기부했다.

 

기부는 엔씨엠이 올해 1월 26일 대한적십자사와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약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블루밍비데가 100대 판매될 때 마다 1대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적십자 병원 입원 환자 및 적십자 산하기관을 방문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약정했다.

 

기부한 비데는 적십자병원 병동 및 외래 화장실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적십자 병원 내에 환자들로부터 비데가 꼭 필요하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엔씨엠에서 기부해준 비데는 병원을 방문하는 취약계층과 환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엠 관계자는 " 깊은 곳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게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하겠다" 전했다.

 

한편, 엔씨엠은 지난 2002년 설립해 '블루밍'이라는 자체 브랜드 비데를 개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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