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금수저 파문'이 사회적 논란을 초래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이날 새벽 3시 반쯤 서울 청담동에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두 사람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혀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경찰은 김동선씨가 주점에서 폭행할 때 모습을 찍은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현재 김동선씨는 한화건설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선을 계기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씨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경찰에 따르면 장선익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의 소란 행위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비난 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이며, ‘금수저 인생’에 대한 자조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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