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출발하기 위해 시작하는 행사다.

어워드 시상 부문은 한국뮤지컬어워드 대상, 작품상, 주연상(남‧여), 조연상(남‧여), 신인상(남‧여), 프로듀서상, 공로상 등과 최다 작품을 관람한 올해의 관람객상을 포함해 모두 15개 부문이다.

대상 후보는 노트르담 드 파리, 마타하리, 스위니토드, 위키드, 킹키부츠다. 2016년 작품상 후보로는 곤 투모로우, 나와 나타샤의 흰 당나귀, 라흐마니노프, 마타하리, 아랑가가 올랐다.

여자 주연상 후보는 김선영(잃어버린얼굴1895), 박혜나(위키드), 옥주현(마타하리), 전미도(스위니토드), 차지연(위키드) 모두 5명이다.

남자 주연상 후보는 김준수(도리안 그레이), 양준모(스위니토드), 정성화(킹키부츠), 조승우(스위니토드), 홍광호(노트르담 드 파리) 모두 5명이다.

레드카펫은 한강진역 2번출구 네모 레드카펫 앞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각 부분에 대한 시상과 총 8차례의 뮤지컬 갈라쇼가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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