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전통문화 기능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선 교사가 궁궐의 훌륭함과 우수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청소년에게 지식과 역사 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과 현장 견학 및 실습으로 구성됐 있으며 조선의 궁궐과 왕릉, 종묘, 수원화성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이번 전통문화 기능연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문화 기능연수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추구하고 있는 중점 방향인 전통문화 계승의 일환으로 1989년에 시작됏으며 2003년부터는 궁궐기행연수,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는 ‘유네스코문화유산 연수’로 발전되어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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