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장자치부는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5천169만6천216명으로 집계(2016년 12월 기준)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인구는 5천169만6천216명으로 전년 대비 16만6천878명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천118만5천94명, 거주불명자가 46만5천276명, 재외국민이 4만5천846명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천129만4천9세대로 지난 2015년 2천101만1천152세대 보다 28만2천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해 동안 출생신고는 41만1천859명이고 사망신고는 27만9천27명이 있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는 지난해 동안 245만5천444명이 했다.

전입신고 사유는 직업으로 인한 것이 33.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 수택, 교육, 주거환경 등 순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제일 많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다.

만0세에서 14세 인구는 691만6천147명으로 2015년 말 706만1천513명에 비해 14만5천366명 감소했다.

만15세에서 64세 인구는 3천778만4천417명으로 2015년 말 3천769만2천724명에 비해 9만1천693명 증가했다.

만65세 이상 인구는 699만5천652명으로 2015년 말 677만5천101명에 비해 22만551명 증가했다.

2016년 지역별 주민등록인구는 경기가 19만4천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세종 3만2천164명, 충남 1만9천078명, 인천 1만7천254명 등 8개 시도는 인구가 늘었다.

하지만 서울은 9만1천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부산 1만5천248명, 전남 5천82명, 전북 4천920명, 대전 4천405명 등 9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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