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2월 3일까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실현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등의 가족지원 사업 등에 대해 총 3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개인과 양성평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 또는 연구소다.

경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여성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면 된다. 2월 3일 오후 6시 이전까지 도착분에 한해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될 경우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3월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많은 단체 등이 신청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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