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지난 24일 전국에서 최초로 ‘스마트폰 민원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폰 민원지도는 안양시민들이 지난해 '행정자치부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민원 신고를 한 1만1천787건에 대한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도로 작성한 것이다. 지도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는 이를 통해 민원신고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예산지출 없이 자체제작 및 활용이 가능해 향후 '민원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활용 및 '민원 신청위치 변경사례 분석' 등 다양한 분석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스마트폰 민원지도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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