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587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다.

이번 채용은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 접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실무사, 조리원, 유치원에듀케어강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21개 직종에서 모집, 장애인 68명을 포함한 총 587명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가진다.

기타 채용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응시하고자 하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연락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상·하반기(매년 3·9월)로 나눠 신규채용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천67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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