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한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179명 선발하며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자격은 도내 자녀 중에서 2017학년도 수능성적 2등급 이상 수준의 대학 입학생으로 학생의 보호자가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가능하다. 또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자녀여야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학생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시·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도에 추천하면 도 심사위원회에서 학생의 성적, 대학, 학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및 시·군청,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도 교육지원담당관실, 시·군 교육담당부서,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학금은 총 규모는 5억1천만원으로 재작년에 BNK금융그룹에서 기탁한 장학기금 100억원의 이자와 지난달 17일 NH농협 경남본부에서 기탁한 장학금 3억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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