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썰전'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언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썰전'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올랐다. 23일 안철수 대표가 '썰전'에 출연했기 때문. 이와 관련해 과거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썰전'에서의 언급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2월 10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문재인 대표에게 '최후통첩'을 요청하며 탈당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의 행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당시 패널이었던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당을 나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 같다. 그러나 문제는 혼자 나간다는 것"이라며, "여의도에는 '혼자 나가면 추워진다'는 말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구라도 "방송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 나가는 피디라도, 사실 나가면 춥다"고 거들었다. 또한 당시 패널이자 안철수 의원과 선거에서 대결했던 이준석은 "안철수 의원에겐 정무적 감각을 갖춘 현실적인 사람이 곁에 있어야 한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는 23일 방송된 '썰전'에서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썰전'의 패널인 전원책, 유시민과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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