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큰 시민,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8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산녹색환경상은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으며 6월 2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 소재 시민, 단체, 기업체 중 최근 2년간 공적이 탁월한 자로다. 단, 형사처벌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부문은 가족(개인), 단체, 기업체 모두 3개로 나눠 진행한다.

‘가족부문’은 환경보전실천운동 등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개인 또는 가정, 마을, 학교다.

‘단체부문’은 환경교육, 홍보, 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실천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 앞장 선 단체다.

‘기업부문’은 친환경적인 경영, 제품 개발, 시공관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체다.

후보자 추천은 부산광역시(실․본부장, 국장, 산하기관장), 구청장․군수, 국가기관장,법인․사회단체장, 각급 기관장 또는 부산시민 10명 이상이 연명하면 된다.

접수는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제18회 부산녹색 환경상 후보자를 찾습니다’를 찾아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부산시 기후대기과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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