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는 4월부터 청풍호 수경분수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청풍호 수경분수는 청풍면 만남의 관장 앞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 높이 162m에 이르는 물줄기를 뽑아 올리며 반달분수 5조, 하늘분수 5조, 햇살분수 100조, 공압분수 26조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름 25m에 이르는 진달래 문양과 레이저빔 7개, 다운·업라이트 24개, LED조명등 136개를 갖춰 육상 원경제어장치를 이용한 각종 분수쇼를 선보인다.

가동시간은 4, 5월과 10, 11월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간 4회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야간 1회 오후 7시 30분 운영된다.

6월부터 9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주간 5회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오후 7시 ▶야간 1회 오후 8시 30분 가동한다. 주말에는 낮 12시에도 가동된다.

공연 시간은 약 18분 정로도 고사분수와 공압분수, 하늘분수, 안개분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수경분수 인근에는 번지점프, 빅스윙, 이젝트 시트, 인공폭포, 인공암벽장과 같은 체험시설과 조각공원, 산책로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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