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20일 오전10시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선남선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혼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 등에 따른 저출산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하면된다.

부산거주 미혼남녀 신청자 중 40명을 선정하며 올해 연중 4회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개성만점 자기소개, 보트는 사랑을 싣고, 파트너 선정게임, 동백섬 로드데이트 등이 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지역 미혼남녀들을 위해 2008년부터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미혼남녀 만남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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