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드라마에 등장한 한국 음식을 만들 수 있는 ‘K-food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킹클래스는 CJ제일제당 1층 백설요리원에서 12월까지 매월 2·4주차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 한류관광 홈페이지에서 한 회당 18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5월에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주인공 지은탁이 만들었던 김밥을 테마로 진행한다.

또한 전문 한식 요리사의 강습으로 ‘불고기 김밥’과 ‘해물 치즈 떡볶이’를 직접 요리하고 시식한다.

이후에도 불고기, 비빔밥, 분식 등 매월 새로운 테마를 운영하고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인증 식재료 요리수업도 연 2회 특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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