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국 SNS 캡쳐)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10일 조국 교수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조국', '조국 교수' 등이 급부상 중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국 교수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조국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해 지난 3월 10일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서석구·김진태·정미홍·박사모 등의 수준과 같았다”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조국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통령으로서의 박근혜의 수준은 최순실, 김기춘, 김평우, 서석구, 김문수, 김진태, 조갑제, 정규재, 정미홍, 변희재, 박사모, 일베 등의 수준과 같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부산 출신인 조국 교수는 대학 교수, 저술가, 시민단체 구성원 등으로서 활동하며 사회 참여형 지식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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