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강원도와 상생발전의 의미를 담아 ‘2017 뜨루 드 디엠지(Tour de DMZ)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전국 자전거 동호인 및 한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 등 2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라이딩 코스는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신탄리역을 경유하며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역과 DMZ평화문화광장을 반환점으로 해 다시 연천으로 돌아오는 왕복 62km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출발지인 연천 공설운동장에서는 5사단 군악대 공연과 경품추첨, 자전거 스탠딩 공연, 미니자전거 타기,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중식지인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Tour de DMZ는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2015년에는 상생발전에 대한 협약에 따라 강원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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