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양시 동물보호센터 정문 앞에서 반려동물 사료회사와 함께 도내 유기견을 위한 ‘사랑의 사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정착과 유기견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정종현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반려동물 사료회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전문 사료업체 카길애그리퓨리나, 롯데네슬레코리아, 대주산업, 펫컴, 펫월드, 한국마즈 6개사가 총 2천5백만원 상당의 애완견 사료를 기부했다.

또한 6개사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8천2백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할 계획이다.

해당 사료는 도내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센터 및 민간사설 보호센터에 관리 중인 유기견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한 사료산업 종합지원과 반려동물 사료품질검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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