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미우새'에 출연중인 이상민의 과거 방송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민은 과거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했다. 당시 이상민 몰카의 콘셉트는 최고급 슈퍼카 6개월 시승권 당첨이었다.

이상민은 김일중의 자동차 계약을 도와주기 위해 중고차 매장을 방문했다. 이벤트에 당첨되기 전 이상민은 번쩍번쩍한 슈퍼카를 보고도 "차는 굴러다니기만 하면 돼. 이미 다 예전에 타 봤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이상민에게 슈퍼카 시승권 당첨 문자가 도착하자 이상민은 "슈퍼카면 한 달에 렌트비가 최소 1000만원 정도다. 왜 남의 심장을 건드려. 가만히 죽어 살고 있었는데"라며 "나 안 하고 싶다. 너(김일중) 해. 괜히 내가 타고 다니다 사고나면 어떡하냐"고 말하면서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위 슈퍼카'가 등장했고, 몰래카메라임을 안 이상민은 "이게 재밌어요? 어디서부터 시작한 것이냐"며 "(슈퍼카를) 거절하려는 생각이었다. 이걸 타면 내 삶이 흐트러진다. 탈 생각이 없었다. 일단 오늘 가로수길만 갔다 올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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