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 시상식이 20일 오전 10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주간동아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지밸리뉴스가 후원,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내구재, 서비스, 소비재 부문별 1위와 심사위원상을 선별해 총 26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브랜드 선정은 100% 공적심사를 거쳐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이미지, 만족도 등 평가항목 5가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사회자의 개최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소개가 이어졌으며 가빈 뮤지컬 갈라팀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우었다.

심사위원장인 경희대 경영대학원 김홍유 교수는 축사·심사평을 통해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는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일조한 기업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며 “CEO 여러분이 실천해온 고객가치 경영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시상식을 거점으로 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기업의 진정성과 공감대 형성을 중요시 여기며 고객서비스와 만족, 감동을 모두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한다”며 “이러한 고객의 선택을 받은 여러분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앞날의 발판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각 브랜드 별로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됐으며 시상에는 주간동아 박성원 국장과 김홍유 심사위원장이 나섰다. 시상 후에는 수상자 전원 단체 기념촬영과 만찬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는 사회 전반에 있어 상품과 서비스 등 각 분야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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