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이름없는 여자'의 오지은이 강소라와 물쇼 대결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이름없는 여자'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일일연속극 '이름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와 은설 역으로 열연 중인 오지은의 과거 출연 드라마에서의 물쇼와 강소라의 광고 속 샤워파티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지은은 200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주어영 역으로 열연했다. 오지은은 '수상한 삼형제' 3회에서 나이트클럽 물쇼 장면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헤어진 애인 왕재수(고세원 분)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간 주어영은 격렬한 물쇼를 펼치며 도발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주어영은 섹시한 치마 정장 차림으로 춤을 추다가, 의자에 앉아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는 하이라이트 장면까지 선보이며 나이트클럽 안의 모든 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그리고 그 곳에서 회식을 하던 김이상(이준혁 분)과 또다시 마주치게 된다. 

또한 강소라의 촬영현장 스틸컷은 신촌 연세로에 마련된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 부스를 배경으로 상쾌한 표정과 동작으로 샤워를 하는 강소라의 쿨섹시한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물보라 속에서 속살을 드러낸 강소라는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오지은은 '이름없는 여자'에서 행복을 송두리채 빼앗긴 손여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손여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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