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Habit Factory)에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그룹 계열사 중 벤처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B인베스트먼트에서 Seed 투자의 형태로 진행됐다.

해빗팩토리는 금융사의 SMS와 푸시 메시지에 담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해빗팩토리가 사업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해 총 48억 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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