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멀티플랫폼 솔루션 ‘V3 시큐리티’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멀티플랫폼 솔루션 ‘V3 시큐리티’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V3 시큐리티는 통합 라이선스 하나로 Windows, Mac, Android, iOS 등 PC와 모바일의 대표적인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솔루션이다.

구성은 ▶윈도우 PC와 맥에서 악성코드 탐지·차단, 네트워크보안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V3 인터넷 시큐리티 ▶안드로이드용 백신 기능과 앱 잠금, 갤러리 숨김 등 사생활 보호와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용 V3 모바일’ ▶iOS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 정보 확인, 비밀번호 관리, 웹 보호 기능 등을 제공하는 관리 애플리케이션 ‘iOS용 V3 모바일’ ▶라이선스 관리, 사용 제품 현황, 분실단말 제어 등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안랩 웹 포털’ 등이다.

통합 라이선스 하나로 최대 5대의 기기에서 OS별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사용하는 IT기기가 많은 사용자는 단일 솔루션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기기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V3 시큐리티는 여러 대의 IT 기기를 보유한 사용자에게 쉽고 편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PC부터 모바일까지 일본 내 사용자 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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