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출입정보 기반 기업전용 LTE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KT는 KT텔레캅과 함께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은 임직원의 안전한 기업전용망 접속을 위한 ‘기업전용 LTE’와 휴대폰 통화제한과 카메라 촬영, 녹음 차단 등의 기능을 보안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간별 보안제어’가 결합된 통합 보안 기술이다.

이를 통해 회사 공간별 보안등급에 따라 기업 네트워크, 휴대기기 및 통화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가 가능해진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업 보안관리자는 임직원의 사내 출입 현황, 기업망 접속 내역,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사용가능 애플리케이션 리스트 등을 한 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KT 융합기술원 전홍범 인프라 연구소장은 “KT는 그룹사와 상호 강점을 바탕으로 출입 보안과 통신 보안을 결합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사간 협력을 통해 보안이 엄격히 관리되는 연구소, 공장, 데이터센터, 공항, 항만 등에서 기업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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