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메디언스가 ‘2017 G-FAIR 상해’에 참가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전자파, 열, 균 없는 치아미백기 '프로브라이튼'를 운영하는 (주)지에이메디언스가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치아미백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지에이메디언스의 프로브라이튼이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 국제전람중심(SNIEC)에서 열린 ‘2017 지페어(G-FAIR: 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上海)’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났으며, 중국의 의료기기 제조 유통 회사와 MOU를 체결키로 했다.

치아미백기 프로브라이튼(PRO-brighten)은 라미네이트나 치아성형 없이 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만드는 셀프치아미백기다. 선천적 변색이나 약물에 의한 변색에도 미백 효과를 볼 수 있고,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이 적어 치아와 잇몸 자극도 덜하다. 제품은 1회 8분씩 하루 2~3번 사용으로 치과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도 미백 치료가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특히 광원 부(전원 부 포함)에서 발생한 고출력의 광을 집광렌즈와 확산렌즈, 광섬유를 이용한 마우스피스로 높은 광량을 전송시킨다. LED 기술의 원리를 이용해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 뒤 미백광선을 쬐어주면 치아의 미세한 수많은 구멍으로 광선 에너지가 미백제의 침투를 활성화시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프로브라이튼 이연우 대표는 "이번 지페어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인 편이었다"며 "중국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앞으로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위해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브라이튼 제조기업 지에이메이언스는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의료기기(치아미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의료기기(치아미백)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FAIR'상하이는 총 4341건 5746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 및 2338건 2201만 불 상당의 계약추진을 달성했다. 이번 페어에서 가전제품, 생활용품, 뷰티상품, 건강제품 등 총 42개의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벌였다. 행사기간 동안 1371개 사 현지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2만 여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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