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수원시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녹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9~11월을 도시공원 녹지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근린공원 83곳, 어린이공원 199곳, 소공원 23곳 등 지역내 도시공원 305곳에서 잡초 제거, 잔디 깎기, 수목 조경작업 등을 시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나들이 시 많이 이용하는 잔디밭 관리에 집중해 잔디 깎기 작업을 각각 2~3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시공원 내 모든 잔디밭에 제초제 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잔디 관리에 손이 많이 가는 편”이라며 “이번 집중 관리 기간에 활용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민의 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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