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평화의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1부 공연에서는 수준높은 스페인 음악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별’, ‘울릉도 트위스트’, ‘경복궁 타령’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와 가곡을 연주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약 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공연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말을 맞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고, 80여곡에 이르는 우리 민요와 가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스페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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