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과천시가 21일 배포한 비상시 행동 요령 및 대피시설 정보 리플렛 일부.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과천시는 오늘(21일)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어린이집에 1천여부를 배포했다.

해당 리플렛에는 과천 지역 내 비상대피시설 16곳에 대한 정보와 대피 사전 준비 사항, 상황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등이 자세히 담겨 있다.

오는 23일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 시에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피훈련 유도 요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리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임을 반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하게 됐다”며 “비상상황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 대피소는 스마트폰 어플 ‘안전디딤돌’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으며, 재난유형별 행동요령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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