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CJ제일제당은 2018년 10월 충북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완공에 맞춰 신규 인원 400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채용으로 충청 지역 청년 및 여성 우수 인재들을 적극 뽑아 지역 실업문제를 해소시키고 채용 후 일ㆍ가정 양립 및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채용되는 직원들은 식품통합생산기지에서 햇반과 컵반, 비비고 HMR(가정간편식) 제품, 냉동가공식품 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9월 달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01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 전형이 진행된다.

해당 식품통합생산기지는 CJ제일제당이 5400억 원을 투자해 송두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46개 넓이(33만㎡, 약 10만평)로 건설되며 연간 최대 12만 톤 물량(약 5000억 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가공식품 제조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역에 우수한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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