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과천시는 오늘(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은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새서울프라자 내의 유휴 점포를 활용해 창의성을 갖춘 청년상인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상인에게 ▲점포 디자인 ▲교육 컨설팅 ▲점포 운영 전략 ▲마케팅·홍보 ▲기존 상인들과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제공하고, 점포 인테리어 비용의 60%와 보증금·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차비용을 2018년 6월까지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과천새서울프라자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자신만의 독특한 유‧무형의 제품이나 메뉴·판매방식을 갖춘 자다.

지원자는 오는 10일 18시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과천새서울프라자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과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든든한 지원자인 동시에,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