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동원F&B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덴마크는 동원F&B가 운영하던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우유와 치즈로 분리돼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건강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덴마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는 낙농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든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로써 유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인 신선함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브랜드 인식이 더욱 쉽도록 기존 로고의 원형은 유지한 채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변경됐다. 신선한 유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탄생연도인 1985년을 표기했다.

동원F&B는 브랜드 리브랜딩에 맞춰 신규 TV CF도 공개했다. 이번 CF는 ‘Fresh Mark, Denmark’라는 콘셉트로 제작돼 덴마크에 담긴 신선함과 브랜드를 이용자들의 신선한 감각에 대해 집중했다. 9월부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영화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성구 동원F&B 유가공CM그룹장은 “브랜드 ‘덴마크’의 경쟁력은 유제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에 대한 고집과 그 만의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성에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유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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