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롬톤X라인프렌즈 샐리 스페셜 에디션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오는 15일 글로벌 프리미엄 폴딩 바이크 브랜드 브롬톤과 콜라보해 ‘브롬톤X라인프렌즈 샐리 스페셜 에디션’을 전세계 250대 한정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해 출시 당일 완판된 브라운 에디션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전세계 6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은 ‘샐리의 화려한 세계 도시 여행기(시티 투어링)’를 테마로 작년 출시한 자신의 브롬톤 자전거를 부러워하던 샐리를 위해 특별한 자전거를 만들어줄 결심을 한 브라운이 세계 여행을 꿈꿔왔던 샐리에게 샐리와 꼭 닮은 브롬톤 자전거를 만들어 선물한다는 스토리가 중심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페셜 영상에는 뉴욕, 도쿄, 상하이, 타이페이, 홍콩, 서울까지 브롬톤과 함께한 귀여운 샐리의 여정이 담겼다.

특히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최초로 선보이는 컬러 조합과 독창적인 액세서리 구성이 특징이다. 브롬톤 블랙 에디션에 사용되는 블랙 컬러의 파츠에 더해, 샐리의 옐로우, 오렌지 컬러가 프론트 프레임에 적용돼 브론톤 최초로 두 가지 컬러의 프레임으로 구성돼 유니크함을 더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액세서리는 브롬톤 특유의 프론트 러기지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특별 제작된 샐리(옐로우) 플랩이 장착된S백을 제공하며, 핸들바에 앉아있는 샐리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구현한 실리콘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롬톤과 함께하는 샐리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프레임 스티커가 포함돼 데코레이션은 물론 프레임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오렌지 프레임 위에 샐리 스페셜 에디션을 상징하는 데칼 스티커도 부착돼 있다. 라이더 샐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금속 뱃지는 가방, 모자, 의류 등에 자유롭게 탈 부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브롬톤 관계자는 “작년 브롬톤 역사상 최초로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해 탄생한 브라운 에디션에 이어, 이번 새롭게 선보인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사람들과 일상 속 친밀한 관계와 연결성을 지향한다는 우리의 브랜드 철학과 부합된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제품의 본질과 기능에 집중하면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는 브롬톤의 브랜드 정신은 라인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같다”며 “이번 샐리 스페셜 에디션은 전세계 2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제품은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브롬톤 전문 취급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6일부터는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태원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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