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17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최은정 작가전을 개최했다. 사진은 14일 전시회장에 자리한 최은정 작가.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미술재료 제조업체 신한화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017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 최은정 작가전을 개최했다.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은 매해 봄과 가을 (주)신한화구가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봄 1회 박인혁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이선현 작가, 오흥배 작가, 장영원 작가, 박은혜 작가, 이원경 작가, 정지현 작가를 선보였다.

이번 가을 Thinkartkorea 8번째 전시 최은정 작가전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파주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제 ‘Subtle Scape’로 최은정 작가는 그린과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환상적이며 기이한 의혹으로 가득 찬 새로운 공간을 그려냈다.

최은정 작가는 “풍경과 공간에 대한 관심을 2차원의 평면에 한정되지 않고 그 이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신한화구의 오일컬러를 이용한 오일페인팅 작품들로 독특한 질감과 색감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거니는 느낌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평면적인 회화 전시와는 달리 전시회장에 오일컬러의 화려한 작품들을 사람이 거니는 동선에 따라 다양하게 배치해, 공간사이를 거닐며 새로운 풍경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신한화구 한정수 이사는 “Thinkartkorea 8번째 전시 주인공 최은정 작가전이 신한화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다가오는 추석 긴 연휴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회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이번 전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Thinkartkorea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신한화구 또는 Thinkartkorea로 연락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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