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 번째 달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시리즈 기획공연인 ‘목요일&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 ‘두 번째 달’의 공연이 오는 9월 21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두 번째 달은 실력파 월드뮤직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달빛이 흐른다>를 시작으로 ‘궁’, ‘아일랜드’ 등 인기 드라마의 배경음악과 <얼음연못>, <그동안 뭐하고 지냈니?> 등의 앨범 수록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달은 2004년 데뷔해 이듬해 국내 최초 월드 퓨전음악을 선보인 첫 정규앨범 <2nd Moon>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2005년)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2017년에는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 5000원이며, 목요일&콘서트 시리즈 3회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3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정기공연 목요일&콘서트는 평일 저녁 시간에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리즈 공연으로, 10월 19일에는 카이&조윤성, 11월 16일에는 윈터플레이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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