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알리바바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대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에 대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알리바바 본사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에 전용관을 오픈했다.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미니’ 신제품을 알리고 집중적으로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Design Intelligence Award)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 ‘미니’는 건조 기능을 새로이 적용했으며 알리바바 플랫폼을 활용해 IoT 기능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풀터치 디스플레이 조작부로 사용자가 세탁 코스 버튼 등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으며 볼륨감을 강조한 크롬 소재 도어를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 이종훈 중국영업담당은 “새롭게 오픈한 알리바바 전용관을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아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해당 브랜드를 알리고 폭넓은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