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라스베가스 총기 사고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라스베가스’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스베가스 총기 사고 현장의 충격적 사진들이 빠르게 공유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1일 오후 10시 8분에 만달레이베이 호텔 앞에서 총격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최초로 접수 받았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총격이 벌어졌을 당시 컨트리 음악축제의 제이슨알딘 공연이 벌어지던 중이었으며 자동소총 난사 소리에 공연장은 한순간에 공포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진다.

총기 사고가 벌어진 라스베가스는 미국 네바다주 남동부 사막에 있는 관광 명소로, 지명은 에스파냐어로 ‘광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과거 라스베가스는 1936년에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고 도박장이 늘어나면서 네바다주 최대의 재원이 됐으며, 이혼 수속이 간단한 것으로 알려져 이혼을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상황이다.

한편, 라스베가스 지역을 관할하는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외교부 본부와 현지 민박, 현지 민간 협력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아직 한국인들과 한인들 피해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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