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대세·명서현 부부)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명서현’, ‘정대현’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대세가 북한 축구대표 선수로 뛰었던 배경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정대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북한, 일본과 연관이 있는데 혼란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일본에 있을 땐 혼란스럽지 않았는데 대표 선수가 된 후 정체성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더욱이 북한 국가대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대세는 “어릴 때부터 조선학교에 다니면서 내 나라가 어딘지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배웠다”며 “꿈을 쓰면 ‘조선 축구 국가대표’라고 적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덧붙여 정대세는 “조선은 나를 지켜보고 키워준 나라, 일본은 태어난 나라, 한국은 내 국적이 있는 고향인 나라”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정대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으며, 아내 명서현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8등신 미녀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