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딩크 / 방송화면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축구선수 김주영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김주영’이 급부상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김주영이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이번 패배로 감독 교체설이 불거지며 히딩크의 과거 이력과 함께 돌발 발언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히딩크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우리 국민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수 있다”는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1946년 11월 8일에 태어난 히딩크는 네델란드 출신으로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4위,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4위,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오스트레일리아를 16강에 올린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더욱이 히딩크는 2006년 FIFA 월드컵이 끝난 이후,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러시아를 UEFA 유로 2008 4강에 진출시켰으며 한때 첼시 FC의 임시 감독직을 수행했다.

한편, 1988년 7월 9일에 태어난 김주영은 서울 출신으로 현재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 싱푸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김주영의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2014년 K리그 대상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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