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한국과 모로코의 축구 대결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국 모로코’가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국과 모로코의 대결이 화제에 등극한 상황 속에서 이번 승패의 핵심 인물로 손꼽히는 손흥민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7일 러시아에 2점차로 패배한 한국은 모로코를 상대로 부진 탈출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주포 손흥민의 계속된 득점 침묵에 고민이 깊어진 상황이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6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전 이후 1년 가까이 A매치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한 손흥민은 아프리카 팀과 총 4번을 만나 2경기에서 골을 넣은 경험이 있어 기대감이 증폭 중이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스위스에서 모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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