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문화제가 10월 14일 평촌중앙공원서 개막한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제32회 안양만안문화제가 10월 1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한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개막식 및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문화가족 발표회, 문화가족 작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12월 7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양의 멋, 맛, 흥에 취하다’란 주제로 의 막을 여는 행사 첫날인 10월 14일 개막식에는 식전 행사로 가야금, 판소리, 사물북 등 전통문화 배우기와 가훈쓰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떡메치기, 메주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전통혼례 및 어린이 과거시험(문과)을 재현한다.

기념식 식후공연에선 아름다운 전통문화 예술 공연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축하연주가 이어진다.

10월 27일에는 제 7회 문화가족발표회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해 문화강좌 수강생 및 강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또한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 23회 문화가족 작품전으로 안양만안문화제를 마무리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축제인 안양만안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리며,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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